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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IT 제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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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홈팟 미니(HomePod mini) 사용 후기 최근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잔잔한 카페 음악이나 Lo-Fi 느낌의 음악같은 작업 환경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스트리밍하는 곳이 많아졌다. YouTube에서도 쉽게 검색이 가능하고, 음원 서비스에서도 재택근무를 테마로 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잔잔한 재택근무용 음악을 MacBook 내장 스피커로 듣고있자니 음질이 조금 아쉬웠다. 그렇다고 PC용 스피커를 구매하자니 근무 시간 외에는 노트북 사용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사용성이 제한적일 것 같았다. 거기다 음질이 좋은 PC용 스피커는 가격도 비쌌다. HomePod mini 구매를 결정하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스피커를 다양하게 살펴보다 최종 선택한 것은 HomePod mini 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판매 대상국이 아..
[IT 리뷰] Logitech MX Anyware 3 for Mac 블루투스 마우스 사용 후기 지난 번 MX KEYS for Mac 키보드 사용 후기 이어서 MX Anyware 3 for Mac 마우스 사용 후기를 남겨본다. 지난 후기에서도 말했듯이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2012년 이후부터 기계식 키보드를 고집해왔지만 사실 마우스는 딱히 개인적인 취향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회사에서는 대부분 맥북의 트랙패드를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가끔 보조용 마우스로 같이 지급된 매직 마우스나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매직 마우스를 사용해왔다. 매직 마우스는 그립감을 제외하면 사실 Mac OS와 가장 궁합이 맞는 조합이다. 다양한 제스처 조합으로 트랙패드와 동등한 사용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보조용 마우스로는 정말 괜찮은 마우스이다. 문제는 그립감이다. 디자인을 위해서 그립감을 포기했..
[IT 리뷰] Logitech MX Keys for Mac 30일 사용기 손목이 아파오다 개발자라는 직업의 특성 때문에 평소 기계식 키보드를 고집해왔다. 정말 다양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왔는데, 최근에는 리얼포스(Realforce) R2 균등 30g 저소음을 사용했다. 원래 회사에서는 노트북과 모니터를 상하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스타일이라서 기계식 키보드는 집에서만 활용했었는데 최근에 재택근무로 집에서만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기계식 키보드를 계속 사용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갑자기 손목이 아파오기 시작한 것이다. 기계식 키보드를 꽤 오랫동안 사용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손목이 아파오니 당황스러웠다. 함께 구매했지만 사용하지 않고 있었던 팜레스트도 사용해봤지만 사실 손목 통증의 완화보다는 손목 위치 변화에 따른 타건감의 이질감이 어색했다. 그래서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